그러고보니,
안에 있을 때는 그렇게 창 밖을 보며 나가고 싶더니
막상 밖에 나와서는 소속될 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람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냥 아직도 함께 했던 시간 속에 머물고 있는 걸까.
공원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나를 나로 있게끔 해주던 순간들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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